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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지원의 가정폭력 해명과 이혼 사유: 2년의 별거 끝에 얻은 결론
우지원의 프로필
우지원은 대한민국 농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전 농구 선수입니다. 1973년 4월 2일에 태어난 그는 농구 국가 대표로서 활약했으며, SK 나이츠에서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. 농구에서 은퇴한 후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이 되었습니다.
이교영의 프로필
우지원의 전 아내인 이교영은 피피캣대표이며, 서울 대학교 작곡과 학사를 나왔습니다. 과거 방송계에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. 현재는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두 사람은 2002년에 결혼해 17년간 가정을 이루었습니다. 두 딸을 두고 있는 그녀는 이혼 후 아이들을 돌보는 등 자녀 양육에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.
가정폭력 사건의 전말
우지원은 2014년에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. 이 사건은 그가 전 아내와의 다툼 중 선풍기를 던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. 당시 우지원은 경찰에 체포되었고, 이 사건은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.
하지만 우지원은 최근 TV조선의 방송 ‘이제 혼자다’를 통해 그 사건을 해명했습니다. 그는 “그때 전 아내와 술을 마시다 감정이 상해 홧김에 선풍기를 던졌다”고 말했습니다. 또한, 이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했으나, 이는 이혼의 결정적인 계기는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.
2년간 별거와 이혼의 이유
우지원은 2017년부터 2년간 별거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. 그는 "서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고, 조금 떨어져 지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다"고 말했습니다. 결국 2019년에 공식적으로 이혼하게 되었고, 이 사실은 2023년에 알려졌습니다.
그는 방송에서 "이혼은 6년째"라며,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“이혼이 알려지면 실패자처럼 보일까 두려웠다”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.
두 딸과의 양육권 문제
우지원은 두 딸의 양육권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. 첫째 딸 서윤의 양육권은 그가 맡았고, 둘째 딸 나윤의 양육권은 전 아내가 맡기로 했습니다.
현재 첫째 딸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으며, 성인이 된 후 자연스럽게 양육권은 소실되었습니다.
우지원은 두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, "가정을 지켜보려 노력했지만,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였다"고 눈물을 흘렸습니다.
이혼 이후의 새로운 시작
우지원은 이혼 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. 그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하며, 이제 혼자서도 잘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. 이혼이 그의 실패를 의미하지 않으며, 오히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.
그는 두 딸과 떨어져 지내며 느끼는 허전함과 그리움을 표현하면서도, 앞으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.
우지원의 이혼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으며, 그의 용기 있는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왔습니다.